[KBL] '2위 경쟁간다' LG vs 'LG전 4연승' 현대모비스 - 2025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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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는 리그 최다 득점(평균 82.2득점)을 기록 중이다.
- 올 시즌 현대모비스가 LG 상대로 3경기 전승을 거뒀다.
- LG 유기상과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경기 일정: 1월 25일(토) 오후 2시(한국시각)/ 창원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승
1월 25일(토) 오후 2시(한국 시각)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이하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LG 홈인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 4연승 거둔 LG
팀 핵심 아셈 마레이와 유기상이 부상 이탈로 상위권 싸움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던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소노를 67-62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연승 행진 ‘4’를 기록한 LG(18승 13패)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LG는 경기 초반엔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1쿼터를 11-20으로 리드당한 채 마쳤다. 그러나 2쿼터 전성현의 3점 세 방을 앞세워 소노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36-31로 전세를 뒤집었고, 후반 들어 또다시 슛 난조로 고전했지만, 4쿼터 승부터 수비를 단단히 가져가 천천히 경기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LG가 결국 1승을 추가했다.
이날 3라운드 MVP 칼 타마요가 7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최근 마레이 몫까지 소화하고 있는 대릴 먼로가 더블더블(18점 14리바운드)로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아줬고, 아울러 전성현(14점), 박정현(13점), 양준석(10점) 등이 지원 사격하며 LG는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2. 2연패 늪에 빠진 현대모비스
반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소노에 잡히며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던 현대모비스는 LG-소노전이 펼쳐진 같은 시각 홈에서 선두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 71-83으로 패하며 2연패 늪에 빠졌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시즌 10패(20승)째 기록하며 SK와 4.5경기 차 벌어진 2위에 머물렀다.
전반부터 SK에 리드당한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32-37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 승리가 간절했던 현대모비스는 3쿼터 한때 41-40으로 역전하긴 했으나 곧바로 연달아 3점슛 2개를 내주며 다시 주도권을 내줬고, 이 흐름이 4쿼터까지 이어져 현대모비스가 12점 차로 패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는 무려 46-30으로 앞섰으나 SK의 압박 수비에 막혀 턴오버를 17개나 범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숀 롱이 24득점 10리바운드, 게이지 프림이 15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미구엘 안드레 옥존이 9점, 이우석이 7점에 그치고 박무빈이 22분 34초 동안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 현대모비스의 승리 예측
최근 기세가 다른 두 팀이 만난다. 전반기 한때 마레이 부상 이탈로 8연패 늪에 빠지며 꼴찌 하락 위기에 놓였던 LG가 8연패 이후 분위기 반전을 가져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전반기 한때 기세를 올리며 1위로 올라섰지만, 이후 주춤하며 1위와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비록 최근 현대모비스의 기세가 좋지 않지만,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유독 LG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현대모비스가 주축 선수 마레이와 유기상이 이탈한 LG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LG전 4연승과 함께 연패 늪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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