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연패 탈출' KT vs '중위권 도약 발판' 삼성 - 2025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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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리그 최다 리바운드(평균 38.9개)를 기록 중이다.
- 삼성은 리그 최다 턴오버(평균 12개)를 기록 중이다.
- KT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 KT 레이션 해먼즈가 복귀했다.
경기 일정: 1월 22일(수) 오후 7시(한국 시각)/ 수원 kt 아레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수원 KT 소닉붐 승
1월 22일(수) 오후 7시(한국 시각) 수원 KT 소닉붐(이하 KT)과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의 맞대결이 KT 홈인 수원 kt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1. 4연패 늪에 빠진 KT
에이스 허훈의 복귀, 아시아쿼터 합류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던 KT는 지난 16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를 펼쳐 74-76으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로써 KT(15승 14패)는 공동 3위 LG, 가스공사와 1.5경기 벌어진 5위에 머물렀다.
전반전은 KT가 34-31로 근소하게 앞선 채 끝났다. 2쿼터 흐름을 가져간 KT는 한때 10점 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3쿼터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34-47, 13점 차이로 뒤처졌다. 3쿼터 중반 이후 흐름을 가져가 4쿼터 시소게임을 벌여 역전과 재역전, 동점의 연속인 접전을 펼쳤던 KT는 경기 종료 직전 가스공사 니콜슨 앤드류에게 2점 슛을 허용하며 2점 차로 패했다.
조엘 카굴랑안(15점 6어시스트), 이스마엘 로메로(14점 5리바운드), 팀의 주포 허훈(16점)이 분투했지만,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KT 에이스 레이션 해먼즈가 22분 43초 동안 단 6점 5리바운드에 그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2. 5연승 실패한 삼성
4년 만에 4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던 삼성이 지난 1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에서 79-84로 석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11승 17패로 7위 부산 KCC와 1경기 벌어진 8위에 머물렀다.
4쿼터 승부처 집중력이 아쉬웠다. 1쿼터 높이 싸움에서 패하면서 11-22, 10점 차로 뒤처졌던 삼성이 2쿼터 들어오면서 최성모와 이정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3점(36-39)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 흐름이 3쿼터까지 이어지며 삼성이 7점 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4쿼터에만 3점 슛 6개를 내주며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3점 슛 37개 중 15개를 적중할 만큼 외곽 슛이 좋았다. 특히 최성모가 3점 슛 6개로 24점을, 저스틴 구탕이 3점 슛 4개 포함 14점 7리바운드, 이원석이 11점으로 활약했지만, 이정현(8점)과 코피 코번(9점)이 한 자릿수 득점에 묶여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3. KT의 승리 예측
지난 11일 KT 홈에서 펼쳐진 3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이 승리를 거뒀지만, 당시 KT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지쳐 있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해먼즈 역시 부상으로 이탈해 있었다.
따라서 올스타전 휴식기에 체력을 회복한 KT가 해먼즈와 함께 후반기 첫 경기인 삼성전에서 4연패를 탈출하고 다시 한번 3위 싸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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