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화끈한 골폭죽이 기대되는 경기...PSV vs 리버풀 - 2025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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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V가 치른 지난 다섯 경기에서 전부 3.5골을 넘겼다.
- 리버풀은 지난 챔스 원정 두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리버풀은 올 시즌 챔스 일곱 경기에서 전부 이겼다.
한국 시각 1월 30일 새벽 5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리스 슈타디온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리버풀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매치데이 8이 개최된다.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3.5골 오버
1. 아직 16강 직행이 가능한 PSV
PSV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일곱 경기에서 3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현재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1월 22일 대회 7라운드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 경기에서는 엄청난 난타전을 펼치며 3-2로 승리했다. 이날 PSV는 전반에 내리 세 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앞섰지만, 50분 라이언 플라밍고가 퇴장을 당한 이후 홈팀에 두 골을 내주며 자칫하면 승점을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 수비적으로 확실히 노선을 틀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어려운 승리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PSV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번 홈 경기에서 리버풀을 잡아내면서 다른 경기들의 결과에 따라 기적적인 상위 8위 안에 드는 것이다. 매우 희박한 확률이지만, 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게다가 아인트호벤은 메이저 유럽 대회에서 치른 지난 홈 11경기에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6승 5무).
하지만 분명 우려스러운 지표도 존재한다. PSV는 지난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리버풀을 꺾지 못했다(1무 5패). 현재 PSV가 특정팀 상대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인 경우는 리버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무 4패) 단 두 경우다.
올 시즌 PSV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인 루크 데 용은 리그 17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다섯 경기 4골 4어시스트를 적립했으며, 최근 챔피언스리그 경기인 즈베즈다전에서도 두 골을 만들어냈다. 34살의 베테랑 스트라이커는 지난 시즌 무려 38골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 대회 유일한 8연승을 노리는 리버풀
리버풀은 이번 대회 첫 일곱 경기에서 7승을 기록하며 1위는 물론이고 현재 유일한 승률 100%팀으로 자리하고 있다. 1월 22일 릴을 홈으로 불러들인 매치데이 7에서는 생각만큼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큰 무리 없이 2-1로 승리했다. 전반 34분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넣은 뒤 상당히 정체된 경기가 이어지며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62분 상대의 득점이 터지며 균형이 맞춰졌지만, 67분 하비 엘리엇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리버풀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많은 지표들이 리버풀에 웃어주고 있다. 리버풀은 PSV 상대로 펼친 지난 다섯 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부 승리했다. 리버풀이 해당 대회에서 특정팀을 상대로 PSV보다 더 많은 연승을 거둔 팀은 포르투가 유일하다(6연승). 게다가 리버풀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원정 15경기에서 무려 12승을 손에 넣었다. 이는 지난 2021-22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원정 승률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엄청난 원정 승률을 바탕으로 리버풀은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지난 다섯 경기 중 네 차례나 최소 2득점을 올렸다. 해당 다섯 경기에서 총 13골을 만들어내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 시즌 부동의 오른쪽 윙어로 활약 중인 모하메드 살라는 리그 22경기에서 1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벌써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올 시즌 총 32번의 공식전에서 23골 1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솔로 플레이로 측면을 허문 이후 감아차기 한 방이 상대 수비에 엄청난 치명타로 작용한다.
3. 다득점이 유력한 맞대결
승패 여부를 떠나 다득점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은 경기다. PSV가 치른 최근 다섯 번의 공식 경기에서 전부 3.5골 이상이 나왔으며, 리버풀 역시 최근 치른 두 경기에서 총 여덟 골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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