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단독 1위 지킨다’ 우리은행 vs ‘4연패는 없다’ 신한은행 – 2025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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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경기 우리은행의 승률은 80%(4승 1패)이다.
- 올 시즌 양 팀은 경기당 평균 39.9리바운드(우리은행)-36.7리바운드(신한은행)를 기록했다.
- 신한은행을 이번 시즌 실점 1위(경기당 평균 64.2점)에 올라가 있다.
경기 일정: 2월 3일(월) 오후 7시(이하 한국 시각) / 아산이순신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승리
오는 3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하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의 5라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1. 4연승 신바람 낸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4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73-61로 이겼다.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은행은 시즌 17승 7패를 기록해 1일 경기에서 패한 BNK(17승 8패)를 제치고 단독 1위를 수성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 후반 자유투 4개를 허용하며 삼성생명에 리드를 내줬지만, 2쿼터에만 3점슛 7개 등을 포함해 30점을 폭발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3∙4쿼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손쉽게 승리를 매조졌다.
김단비는 2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락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2쿼터에는 심성영에게 건넨 패스가 득점으로 이어지며 2,000어시스트 대기록을 세웠다. 이민지도 15득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2. 공동 4위 허용한 신한은행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이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신한은행은 29일 홈 경기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64-69로 패했다. 이로써 신한은행(9승 15패)은 최근 연승을 달리고 있는 KB(9승 15패)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선수진 전반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1쿼터를 17-9로 마쳤다. 하지만 2쿼터부터 살아난 KB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4쿼터 이경은의 3점슛을 시작으로 12점을 더하며 61-60으로 역전하기도 했지만, 강이슬에 3점포를 내준 이후 추격포가 제때 터지지 않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이샘(18득점 6리바운드 3스틸), 이경은(1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타니무라 리카(13득점 13리바운드), 홍유순(11득점 5리바운드)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3연패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3. 결과 예측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다. 우리은행은 최근 김단비와 이민지가 팀 공격을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신한은행의 경우, 막판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따라서 오는 3일 경기에서는 쌍포의 안정적인 활약과 홈 이점을 앞세운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잡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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