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KB전 4연승 간다' 우리은행 vs '4연패 막는다' KB - 2025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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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는 앞선 하나은행전에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 우리은행은 리드 최다 파울(평균 19.3개)을 기록 중이다.
- 우리은행은 앞선 신한은행전에서 김단비 혼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일정: 1월 22일(수) 오후 7시(한국 시각)/ 아산 이순신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청주 KB 스타즈 승
1월 22일(수) 오후 7시(한국 시각) 아산 우리은행 블루밍스(이하 우리은행)와 청주 KB 스타즈(이하 KB)의 맞대결이 우리은행 홈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 4연승 실패한 우리은행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선두 부산 BNK와 격차를 줄여나갔던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1-68로 패하며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로써 13승 7패가 된 우리은행은 1위 BNK(15승 5패)와 2경기 차 벌어진 2위에 머물렀다.
1쿼터부터 우리은행은 밀렸다. 반칙과 턴오버로 좀처럼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던 우리은행은 전반에만 신한은행에 40점 이상을 허용해 27-43으로 밀린 채 2쿼터를 마무리했고, 후반 들어 김단비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지만, 4쿼터 김단비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동력을 잃었다.
이날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중심으로 반격하려 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김단비 혼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막판 승부처에서 퇴장을 당하고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2. 3연패 늪 탈출한 KB
반면 최근 3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 하락 위기에 있던 KB는 지난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과 홈 경기를 펼쳐 71-59로 대승을 거두며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KB는 시즌 7승(13패)째 거두며 4위 신한은행과 격차를 1경기 유지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KB 에이스 강이슬이 WKBL 기록을 세웠다. 하나은행전에 38분 출전, 3점 슛 4개 포함 19점 10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하면서 리그 최연소·최소 경기 3점 슛 800개 성공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것. 아울러 허예은(16점 10리바운드), 나가타 모에(11득점), 송윤하(10득점 7리바운드)도 활약해 승리에 보탰다.
1쿼터 4점 차 앞선 상황에서 강이슬이 첫 3점 슛을 성공시키며 7점 차(22-15)로 벌렸다. 2쿼터엔 허예은의 어시스트 패스를 받아 깔끔한 3점 슛을 성공시켰다. 승부를 다시 4점 차(36-32)로 벌린 슈팅이었다. 하나은행이 추격할 때마다 3점 슛으로 추격을 뿌리쳤던 KB는 결국 12점 차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3. KB의 승리 예측
KB 핵심 슈터인 나윤정이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왼쪽 어깨를 다치면서 부상 이탈 중이지만, 김단비가 고군분투 중인 우리은행과 다르게 KB는 선수들이 고른 활약에 힘입어 연패 늪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우리은행이 KB 상대로 3연승 중이지만, KB가 하나은행전 대승 기운을 우리은행전까지 이어가 혼자서 팀을 이끌면서 지칠 대로 지친 김단비를 막고 연패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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