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뛰어난 홈 성적 보이는 애스턴 빌라 vs 감독 경질 거론되는 토트넘 - 2025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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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 빌라는 최근 홈 6경기에서 모두 양 팀이 득점하는 경기를 치렀다.
- 토트넘의 최근 5번 패배 중 3경기는 1-2 패배였다.
- 애스턴 빌라는 최근 8번의 홈 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경기 일정: 2월 10일(월) 오전 2시 35분 (한국 시각) / 빌라 파크 (버밍엄)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홈 승
EFL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패하며 좌절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3일도 되지 않는 휴식을 취한 후 애스턴 빌라 원정을 떠나 FA컵 4라운드 경기를 한다.
홈에서 아주 강한 애스턴 빌라
애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10승 7무 7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8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홈에서만큼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애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 홈 12경기에서 6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홈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두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치른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홈으로 돌아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경기 이후 일주일이 넘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애스턴 빌라는 마지막 홈 맞대결이었던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의 0-4 패배를 설욕하고 FA컵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불안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8승 3무 13패를 기록하며 14위에 처져 있는 토트넘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직행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 덕분에 그나마 자존심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FA컵에서 마저 떨어지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앞둔 전망을 밝지 못하다.
여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한 선수들이 많고 리버풀과의 경기 이후 72시간도 되지 않아 다시 버밍엄까지 원정길을 떠나야 하는 토트넘이다. 큰 좌절을 겪었지만, 주장 손흥민이 선수들을 하나로 모아 예상 밖의 결과를 만들어낼지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애스턴 빌라 승리 기대
홈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애스턴 빌라는 가용 자원에서도 지난 경기 이후 휴식 기간에서도 모든 면에서 토트넘보다 유리한 입장이다. 애스턴 빌라가 토트넘을 꺾고 FA컵 16강전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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