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램파드 체제' 상승세를 탄 코벤트리 시티 vs '4연패' 반등이 필요한 입스위치 - 2025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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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스위치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다.
- 코벤트리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승리했다.
- 코벤트리의 최근 10경기 중 3.5골 이상이 나온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다.
경기 일정: 2월 9일(일) 오전 12시 (한국 시각) /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코벤트리의 선제 득점
코벤트리 시티(이하 코벤트리)와 입스위치 타운(이하 입스위치)이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FA컵에서 다시 한 번의 돌풍을 노리는 코벤트리 시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후 코벤트리는 점차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적응 중이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리그 선두 리즈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지만,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경기력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코벤트리는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적은 만큼 FA컵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FA컵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깜짝 돌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번 시즌도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꾸고 있다.
입스위치와의 상대 전적도 유리하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맞대결에서 두 경기 모두 2-1로 승리하며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최근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브랜든 토마스아산테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핵심 미드필더 벤 시프가 심각한 근육 부상으로 추가 결장이 예상되며, 1월 이적시장서 영입한 매트 그라임스는 컵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 중원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체 자원이 있는 만큼 큰 전력 누수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부상 공백에 연패의 늪까지 빠져 고전 중인 입스위치 타운
입스위치는 FA컵 3라운드에서 브리스톨 로버스를 3-0으로 완파하며 무난히 4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리그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강등권 경쟁까지 휘말리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상 허용하며 수비 불안이 두드러졌으며, 직전 사우샘프턴전에서도 1-2로 패배해 강등권(18위)과의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게다가 앞으로 애스턴 빌라, 토트넘, 맨유 등 강팀들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FA컵보다 리그 생존에 집중해야 하는 현실적인 과제가 놓여 있다.
스쿼드 문제도 심각하다. 주전 골키퍼 크리스티안 월튼이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며, 대체 골키퍼 아리야네트 무리치가 사우샘프턴전에서 실수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근 영입된 알렉스 팔머가 이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공격진에서도 이탈자가 많다. 웨슬리 번스, 치도지 오그베네, 코너 채플린, 새미 스즈모딕스 등 주요 공격 자원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전력 누수가 심각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코벤트리의 선제 득점 예상
코벤트리는 FA컵에서 좋은 기억이 있으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입스위치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 누수가 크다. 이에 따라 코벤트리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선제 득점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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