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격차 좁힌다' 정관장 vs '7위 수성' KCC - 2025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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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장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 KCC 외국인 선수 도노반 스미스는 매 경기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 KCC는 최근 5연패 중이다.
- KCC는 리바운드 리그 최저(평균 30.2개) 팀이다.
- KCC는 실점 최다(평균 81.4점) 팀이다.
경기 일정: 2월 10일(월) 오후 7시(한국시각)/ 안양 정관장 아레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승
2월 10일(월) 오후 7시(한국 시각)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이하 정관장)와 부산 KCC 이지스(이하 KCC)의 맞대결이 정관장 홈인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1. 6연승 실패한 정관장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던 정관장은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선두 서울 SK와 연장 접전 끝에 81-85로 패하며 6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로써 8위 정관장(13승 24패)은 7위 KCC와 격차를 2경기 유지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디온테 버튼이 3점 슛 5개 포함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락으로 분투했으며 조니 오브라이언트(18점), 박지훈(1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김영현(10점)이 버튼을 지원했지만, 한승희가 약 39분 동안 6점에 그치며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나란히 연승 가도를 달리던 두 팀의 맞대결답게 경기는 내내 접전이었다. 한쪽이 앞서가다가 한쪽이 쫓아가 균형을 맞춰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연장전까지 간 정관장은 연장 초반 버튼과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갔지만, SK의 속공을 막지 못해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패했다.

2. 5연패 늪에 빠진 KCC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있는 KCC가 정관장-SK전이 펼쳐진 같은 시각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맞대결을 펼쳐 78-83으로 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이로써 7위 KCC(15승 22패)는 6위 원주 DB와 1경기 차 유지했다.
KCC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캐디 라렌을 앞세워 도망가는 LG를 차근차근히 추격하며 46-49로 약간 밀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LG가 야투 난조에 빠진 사이 KCC는 한때 10점 차까지 벌리며 달아났지만, 이후 턴오버에 발목이 잡히며 2점 차(67-65)로 좁혀졌다. 4쿼터 내내 접전을 벌였지만, 계속되는 골밑 싸움에서 패하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팀 리바운드 리그 최하위인 KCC는 이날 리바운드 싸움에서 27-36으로 패했으며 턴오버 역시 LG(4개)보다 2배(9개) 이상 기록했다. 결국, 라렌(28득점 8리바운드)의 맹활약에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3. 정관장의 승리 예측
최근 기세가 상반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박지훈을 중심으로 두 외국인 선수가 활약하며 7위 KCC를 추격하는 정관장과 달리, KCC는 도노반 스미스의 부진으로 라렌 혼자 힘겹게 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약점을 보이고 있는 KCC를 상대로, 이미 기세를 탄 정관장이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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