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매 경기가 중요한 두 팀의 승부, 승기의 해방은? BNK vs KB – 2025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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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신한은행전 KB의 야투 성공률은 28.6%이다.
- 올 시즌 양 팀은 경기 당 평균 39.9리바운드(BNK)-36.3리바운드(KB)를 기록했다.
- 올 시즌 BNK의 홈 경기 승률은 83.3%이다.
경기 일정: 2월 10일(월) 오후 7시(이하 한국 시각) / 부산사직실내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부산 BNK 썸 승리
오는 10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이하 BNK)과 청주 KB스타즈(이하 KB)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열릴 예정이다.
1. 공동 1위 복귀한 BNK
BNK가 우리은행을 잡고 공동 1위로 복귀했다. BNK는 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54-49로 승리했다. 이날 시즌 18승(8패)째를 챙긴 BNK는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루며 공동 1위로 도약,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1쿼터 초반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던 BNK는 베테랑 박혜진의 투입으로 안정감을 찾으며 15-17까지 따라붙었다. 이어진 2∙3쿼터에서는 김소니아, 안혜지, 이이지마 사키가 공격을 이끌며 리드 폭을 50-39까지 벌렸다. BNK는 4쿼터 들어 4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안혜지는 팀 내 최다 득점인 16득점을 올렸고, 김소니아는 15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이이지마 사키는 11득점 11리바운드 4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 5위로 추락한 KB
KB가 공동 4위 간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KB는 8일 홈 경기장인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6-52로 패배했다. 3연승 직후 연패에 빠진 KB(9승 17패)는 같은 날 승리한 신한은행(10승 16패)에 밀려 순위가 공동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KB는 1쿼터 후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강이슬의 연속 2점슛으로 12-8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2쿼터에서 상대 팀에 외곽슛을 대량 허용하며 전세가 역전됐다. KB는 4쿼터 초반 모에의 연속 2점으로 42-42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추가 득점이 원활히 터지지 않으며 무릎을 꿇었다.
나가타 모에는 18득점, 강이슬은 11득점 5리바운드 4스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3. 결과 예측
BNK의 승리를 전망한다. BNK는 베테랑 가드 박혜진이 한 달 만에 복귀하면서 수비 및 기 조율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박혜진의 복귀로 전반적인 경기력이 안정된 만큼 BNK의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반면 KB는 단독 4위가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야투 부진이 이어지며 치명적인 패배를 떠안았다. 최근 KB의 경기력이 다시 하락세를 타고 있는 만큼, 박혜진이 돌아온 BNK를 잡아내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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