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연패 막는다' KCC vs '5연승 질주' LG - 2025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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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리그 최저 리바운드(평균 30.3개)를 기록 중이다.
- LG는 앞선 KCC와의 맞대결에서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올렸다.
- LG는 올 시즌 KCC 상대로 4경기 전승을 거뒀다.
- KCC는 리그 최다 실점(평균 81.7점) 팀이다.
경기 일정: 2월 8일(토) 오후 2시(한국시각)/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창원 LG 세이커스 승
2월 8일(토) 오후 2시(한국 시각) 부산 KCC 이지스(이하 KCC)와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의 맞대결이 KCC 홈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 4연패 늪에 빠진 KCC
최근 최준용, 송교창 등 주축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KCC가 지난 6일 LG와 80-90으로 패하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이로써 7위 KCC는 시즌 15승 21패로 6위 원주 DB와 1경기 차 벌어졌다.
2쿼터 한때 24점 차로 벌어지며 뒤처졌던 KCC는 3쿼터부터 허웅, 라렌, 최준용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빠르게 LG를 추격해 경기를 동점(64-64)까지 이끌었다. 그러나 4쿼터 승부처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3쿼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10점 차로 패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1-33으로 압도당했을 뿐만 아니라 턴오버 17개를 저지르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허웅(24점 4어시스트)과 캐디 라렌(21점 10리바운드), 최준용(17점)이 분투했지만, 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2. 5명 10+ 득점 활약한 LG
선두 서울 SK 상대로 아쉽게 패하면서 2위 자리 유지에 실패했지만, KCC와의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90-80으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상위권 경쟁에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2승 14패를 기록하며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경기 초반부터 골밑을 점령해 상대를 단 6점으로 묶고 22점을 올린 LG는 전반을 48-34, 14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부터 KCC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점수는 64-64,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3쿼터에 너무 많은 집중력을 쏟아냈던 KCC는 4쿼터 승부처에 이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 우위에 있던 LG가 1승을 챙겼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칼 타마요가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공격의 중심이 됐고, 아셈 마레이가 18점 12리바운드 7 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전면에서 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준석(17점), 정인덕(13점), 전성현(12점) 등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올리며 팀 승리를 지원했다.
3. LG의 승리 예측
앞선 맞대결에서 LG가 24점 차 리드를 못 지키며 한때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결국 상위권팀 저력으로 올 시즌 KCC전 4연승을 달렸다. 따라서 KCC 상대로 이기는 방법을 아는 LG가 또 한 번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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